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3개 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호남권 토론회가 

2022년 5월 3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1월 4일 제정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7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호남 지역 지속가능발전 정책방향과 시민 실천,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내용과 의미를 분석하고 

지역별 대응 전략과 과제를 제안하며, 

박차옥경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상임이사는 기본법내 제시된 지역 숙의공론의장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호남권 지역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과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는 

지역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전략 수립,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지표 설정, 지자체 지속가능성평가, 

지역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이 규정되어 광역·기초 지자체의 책임이 명확해지고, 

시행령에는 UN에서 규정한 지역별 SDGs 수립, 평가에 절차와 방법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어 

그간 애매모호하고 광범위한 지역지속협의 활동이 구체화되고 그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